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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치러진 아시안게임 e스포츠 뿌요뿌요 결승에서 한국 대표 강동신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어요.
금메달은 2015년생 일본 초등학생 구리하라 유키에게 돌아갔고, 이 한 경기로 아시안게임 최연소 금메달 기록이 바뀌었어요.
결승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두 선수가 어떤 길로 올라왔는지, 처음 보는 분도 따라올 수 있게 뿌요뿌요 규칙과 대회 방식까지 기사 원문을 기준으로 풀어 드릴게요.
② 결승 스코어: 게임 스코어 2:10
③ 기록: 만 11세 구리하라, 아시안게임 역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④ 종목: 뿌요뿌요 챔피언스, 같은 색 뿌요를 이어 터뜨리는 1:1 대전 퍼즐
⑤ 장소: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뿌요뿌요 결승 결과와 경기 흐름

결승은 9월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렸어요.
한국 대표 강동신(24)은 일본 대표 구리하라 유키(11)에게 게임 스코어 2:10으로 지면서 은메달을 받았어요.
출발은 강동신 쪽이 좋았어요. 첫 게임을 먼저 가져가며 리드를 잡았거든요.
흐름이 바뀐 건 두 번째 게임이었어요.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구리하라가 15연쇄를 터뜨려 곧바로 균형을 맞췄고, 세 번째 게임에서는 10연쇄로 되받아치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어요.
그 뒤로는 구리하라의 큰 연쇄가 이어지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어요. 강동신도 한 게임을 더 따냈지만 흐름을 되돌리지는 못했어요.
경기가 끝난 뒤 강동신은 “초등학생과 맞붙는다는 것이 큰 부담이 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약간 운이 따르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긴 하다”고 말했어요.
구리하라 유키의 최연소 기록
구리하라 유키는 2015년 6월 18일에 태어났어요. 결승 상대였던 강동신과는 13살 차이가 나는 초등학생이에요.
이번 금메달로 구리하라는 아시안게임 역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어요. 같은 메달로 아시안게임 최연소 메달 기록까지 새로 썼어요.
인벤 글로벌에 따르면 종전 최연소 메달 기록은 2018년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인도네시아의 니마스 분가 친타(당시 12세)가 갖고 있었어요.
결승 전부터 구리하라는 강했어요. 조별리그에서 이미 강동신을 3:1로 꺾었고, 준결승에서는 태국의 타나락 웡낏띠꾼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어요.
결승 뒤 구리하라는 “결승전에서 가장 맞붙고 싶었던 강한 상대를 만났다”며 “제대로 이긴 것 같아서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어요.
상대였던 강동신도 실력을 인정했어요. “구리하라는 일본의 엄청난 경력을 가진 선수들을 다 이기고 국가대표가 된 선수”라고 말했거든요.
강동신의 결승 진출 과정

강동신은 조별리그 A조를 4승 1패로 통과했어요.
경인일보 예선 현장 기사를 보면 카자흐스탄·홍콩을 3:0, 필리핀을 3:2로 이겼고, 조별리그 유일한 패배가 구리하라에게 진 1:3이었어요.
토너먼트에서는 더 단단해졌어요. 8강에서 인도의 파리토시를 5:0으로 완파했고, 준결승에서는 대만의 궈쯔앙을 10:3으로 눌렀어요.
결승 상대는 조별리그에서 한 번 졌던 구리하라였어요. 같은 상대를 두 번 만난 셈이라 결승은 설욕전 성격도 있었어요.
평소 실력도 탄탄한 선수예요. 부산일보는 강동신이 보통 15~16연쇄를 구사한다고 소개했어요.
뿌요뿌요는 고등학교 때 친구가 권해서 시작했다고 해요. 취미로 시작한 게임으로 국가대표 은메달까지 온 셈이에요.
뿌요뿌요 챔피언스 규칙

이번 종목 이름은 뿌요뿌요 챔피언스예요. 두 선수가 각자 자기 필드를 두고 겨루는 1:1 대전 퍼즐이에요.
위에서 떨어지는 색색의 ‘뿌요’를 옮기고 돌려서 같은 색을 상하좌우로 4개 이상 이으면 그 뿌요가 사라져요.
승부를 가르는 건 연쇄예요. 뿌요가 사라진 빈자리로 위쪽 뿌요가 내려와 다시 같은 색끼리 붙으면 연달아 터지는데, 연쇄가 길수록 점수와 공격력이 커져요.
연쇄로 만든 공격은 상대 필드에 방해 뿌요로 떨어져요. 반대로 상대 공격이 들어오는 순간 내 연쇄를 터뜨리면 그 공격을 상쇄하거나 역으로 되돌려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상위권 경기는 누가 더 긴 연쇄를 먼저 완성하느냐의 싸움이 돼요. 부산일보는 일반인이 보통 3~4연쇄 수준이라고 전했는데, 결승에서는 10연쇄를 넘는 공격이 오갔어요.
한 판이 짧은 것도 특징이에요. 판마다 승부가 빨리 갈려서 짧은 시간에 여러 판을 치러요.
아시안게임 뿌요뿌요 대회 방식

뿌요뿌요는 게임이 태어난 일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아시안게임에 처음 선보인 종목이에요.
참가국은 한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 필리핀 등 10개국이었어요.
먼저 A·B 두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렀어요. 조별리그 경기는 5판 3선승제였고, 각 조 상위 3명이 8강 토너먼트에 올랐어요.
토너먼트로 갈수록 이겨야 하는 게임 수가 늘어났어요. 8강 스코어가 5:0, 준결승 스코어가 10:3으로 커진 것도 그래서예요.
경기 환경은 소박했어요. 경인일보에 따르면 예선은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의 작은 컨퍼런스룸에서 컴퓨터 두 대만 놓고 치러졌어요.
시상대에는 금메달 구리하라 유키, 은메달 강동신이 섰어요. 뉴스1 사진에는 두 선수가 시상식에서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겼어요.
한국 e스포츠 대표팀과 정명훈 감독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올해 2월 아시안게임 e스포츠 감독진을 발표했어요.
뿌요뿌요 챔피언스는 정명훈 감독이 맡았어요. 정 감독은 그란 투리스모와 e풋볼까지 3개 종목을 함께 지도하는 복수 종목 감독이에요.
정명훈 감독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알린 뒤 지도자로 자리를 옮겼어요.
다른 종목도 감독이 정해졌어요. 리그 오브 레전드는 강동훈 감독, 스트리트 파이터·철권·킹 오브 파이터즈 격투게임 3종은 강성훈 감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윤상훈 감독이 맡았어요.
협회는 모바일 레전드와 나라카는 국내 이용자 저변이 부족해 국가대표를 뽑지 않기로 했어요. 전체 대표단은 37명 규모로 꾸렸어요.
강동신의 은메달은 정명훈 감독이 맡은 종목에서 나온 성과예요.
자주 묻는 질문 (FAQ)
11살 일본 선수가 정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나요?
네, 맞아요. 만 11세 구리하라 유키가 뿌요뿌요 챔피언스 금메달을 땄어요. 인벤 글로벌은 이 금메달 하나로 아시안게임 최연소 메달리스트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기록이 동시에 바뀌었다고 전했어요.
뿌요뿌요 결승은 몇 게임을 이겨야 끝나나요?
부산일보 보도 기준으로 결승은 19전 10승제였어요. 먼저 10게임을 이기는 쪽이 우승이라 구리하라가 10승째를 거둔 시점에 강동신은 2승에 머물렀어요.
동메달은 누가 받았나요?
준결승에서 진 두 선수가 동메달을 받았어요. 강동신에게 진 대만의 궈쯔앙, 구리하라에게 진 태국의 타나락 웡낏띠꾼이에요.
강동신 선수는 어떻게 국가대표가 됐나요?
올해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3차례 대회 중 2번을 우승했고, 5월 부산에서 열린 최종 선발전까지 우승하면서 대표 자리를 얻었어요.
뿌요뿌요 대회 전략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강동신은 대회를 앞두고 부산진구 e스포츠경기장에서 하루 12시간씩 훈련했어요. 일본 선수들과 온라인으로 연습 경기를 하고 경기 영상을 돌려 보며 상대 운영을 분석했다고 해요.
마치며
결승 한 경기에서 한국의 은메달과 아시안게임 역사상 가장 어린 금메달리스트가 함께 나왔어요. 강동신은 조별리그에서 졌던 상대를 결승에서 다시 만났고, 첫 게임을 따내며 끝까지 맞섰어요. 연쇄 하나로 판이 뒤집히는 게임이라 경기 영상을 보면 규칙을 몰라도 긴장감이 전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