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경기가 모두 끝났어요. 한국은 남자 단체, 여자 단체,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하나씩 따고 대회를 마쳤어요.
금메달과 은메달은 없었어요.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에서는 4강에 오른 한국 선수도 나오지 않았어요.
종목별 마지막 경기 점수와 상대, 금메달을 가져간 나라, 지난 항저우 대회와 달라진 숫자를 차례로 짚었어요.
② 남녀 단체는 9월 23일 준결승 한일전에서 모두 0-3으로 졌어요
③ 임종훈·신유빈은 준결승에서 중국 조에 2-4로 역전패했어요
④ 여자 단식·복식과 남자 복식은 8강, 남자 단식은 16강에서 멈췄어요
⑤ 은메달 없이 끝난 건 1958년 탁구 채택 이후 처음이에요
아시안게임 탁구 한국 최종 성적

이번 대회 탁구는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열렸어요. 28개국 196명이 남녀 단식, 남녀 복식, 남녀 단체, 혼합복식까지 7개 종목에 나섰어요.
한국 대표팀의 종목별 마지막 경기는 아래와 같아요.
| 종목 | 선수 | 마지막 경기 | 결과 |
|---|---|---|---|
| 남자 단체 | 장우진·안재현·오준성 | 준결승 일본 0-3 | 동메달 |
| 여자 단체 | 신유빈·주천희·김나영 | 준결승 일본 0-3 | 동메달 |
| 혼합복식 | 임종훈·신유빈 | 준결승 중국 2-4 | 동메달 |
| 여자 단식 | 신유빈 / 주천희 | 8강 중국 0-4 / 2-4 | 8강 탈락 |
| 여자 복식 | 신유빈·주천희 | 8강 태국 2-3 | 8강 탈락 |
| 남자 단식 | 장우진 | 16강 대만 0-4 | 16강 탈락 |
| 남자 복식 | 임종훈·오준성 | 8강 일본 1-3 | 8강 탈락 |
메달은 모두 동메달이에요. 아시안게임 탁구는 3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진 두 쪽에 모두 동메달을 줘요. 그래서 4강까지 오른 세 종목이 그대로 메달이 됐어요.
개인 종목인 단식과 복식은 메달 문턱인 4강에 한 번도 닿지 못했어요. 이번 대회 한국 탁구 성적을 가른 지점이 바로 여기였어요.
남녀 단체전 준결승 한일전
단체전 준결승은 9월 23일 같은 날 열렸어요.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개최국 일본을 만났고, 둘 다 한 경기도 따내지 못한 0-3이었어요.
남자 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장우진이 마쓰시마 소라에게 1-3으로 졌어요. 두 번째 경기의 안재현은 하리모토 도모카즈에게 0-3으로 막혔어요. 세 번째 경기의 오준성은 도가미 슌스케와 마지막 게임까지 갔지만 2-3으로 아쉽게 내줬어요.
여자 대표팀은 더 일방적이었어요. 신유빈이 하야타 히나에게, 주천희가 하리모토 미와에게, 김나영이 나가사키 미유에게 모두 0-3으로 졌어요. 세 경기에서 한 게임도 가져오지 못했어요.
단체전은 단식을 최대 다섯 경기까지 치러요. 한국은 남녀 모두 첫 세 경기를 내리 내줘 넷째, 다섯째 경기에 가 보지도 못했어요.
한국 남자부를 이긴 일본은 다음 날 결승에서 중국까지 꺾고 우승했어요. 남자 대표팀은 결국 금메달 팀에게 막힌 셈이에요.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동메달 경기

메달 기대가 가장 컸던 종목은 혼합복식이었어요.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은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조로 대회에 나섰어요.
9월 25일 8강 상대는 대만의 린윈루·정이징 조였어요. 첫째와 셋째 게임을 11-7로 따고 둘째와 넷째 게임을 내줘 마지막 다섯째 게임까지 갔어요. 10-10 듀스에서 두 점을 연달아 따내 12-10으로 끝냈고, 경기 시간은 51분이었어요.
이 8강 승리로 준결승 진출과 함께 메달이 확정됐어요. 같은 날 오후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6위인 중국 콰이만·린스둥 조였어요.
게임별 점수는 11-9, 8-11, 11-7, 9-11, 10-12, 3-11이었어요. 셋째 게임까지 2-1로 앞섰지만 다섯째 게임을 듀스 끝에 10-12로 내줬고, 여섯째 게임은 3-11로 크게 졌어요. 최종 2-4 역전패였어요.
두 선수는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이 종목에서 또 한 번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목에 걸었어요.
단식·복식 8강에서 멈춘 경기들

남은 개인 종목은 9월 26일 하루에 한꺼번에 끝났어요.
여자 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11위 신유빈은 세계 1위 왕만위(중국)를 만나 0-4(9-11, 6-11, 6-11, 5-11)로 졌어요. 주천희는 쑨잉사(중국)를 상대로 넷째, 다섯째 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버텼지만 2-4로 졌어요.
여자 복식의 신유빈·주천희 조는 8강에서 태국의 수타시니 사웻타붓·오라완 파라낭 조를 만났어요. 게임 스코어 2-1로 앞서다 넷째 게임을 4-11로 내줬고, 마지막 게임을 10-12로 지며 2-3으로 탈락했어요.
남자 단식의 장우진은 16강에서 대만 펑이신에게 0-4(7-11, 6-11, 7-11, 8-11)로 졌어요. 남자 복식의 임종훈·오준성 조는 8강에서 일본 마쓰시마 소라·도가미 슌스케 조에 첫 게임을 따고도 1-3으로 역전당했어요.
한국을 꺾은 상대들은 대부분 메달까지 갔어요. 왕만위는 여자 단식 금메달을 땄고, 태국 조와 일본 마쓰시마·도가미 조는 각자 복식 동메달을 받았어요.
종목별 금메달 국가

탁구에 걸린 금메달 일곱 개 가운데 여섯 개는 중국이 가져갔어요. 남자 단식은 린스둥, 여자 단식은 왕만위, 남자 복식은 린스둥·황유정, 여자 복식은 콰이만·왕만위가 우승했어요. 혼합복식은 한국을 4강에서 이긴 콰이만·린스둥 조가 차지했어요.
여자 단체도 중국이었어요. 결승에서 일본을 3-0으로 이겼어요.
나머지 하나는 일본 남자 단체였어요. 9월 24일 결승에서 일본은 중국을 3-2로 꺾었어요. 첫 경기에서 마쓰시마 소라가 왕추친에게 2-3으로 졌지만, 하리모토 도모카즈가 웬루이보와 왕추친을 차례로 이겼어요. 마지막 다섯째 경기에서 마쓰시마가 웬루이보를 3-1로 잡아 승부를 끝냈어요.
일본이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 정상에 선 건 1966년 방콕 대회 이후 60년 만이에요. 한국 남자 대표팀은 대만과 함께 이 종목 동메달을 받았어요.
메달 합계로 보면 중국이 금6·은4·동1로 11개, 일본이 금1·은3·동3으로 7개였어요.
지난 항저우 대회와 달라진 숫자
지난 2022 항저우 대회에서 한국 탁구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땄어요. 여자 복식의 신유빈·전지희 조가 21년 만에 금메달을 따기도 했어요.
이번 나고야에서는 메달이 여덟 개에서 세 개로 줄었고, 그 셋이 모두 동메달이에요.
탁구는 1958년 도쿄 대회 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됐어요. 그 뒤로 한국 탁구가 은메달 하나 없이 대회를 마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68년 만의 일이에요.
숫자보다 아픈 건 개인 종목이에요. 항저우에서 금메달이 나왔던 여자 복식을 포함해, 이번에는 남녀 단식과 복식 네 종목 모두 결승은커녕 4강에도 닿지 못했어요.
메달이 나온 세 종목도 준결승에서 중국과 일본에 막혔어요. 두 나라와의 격차가 이번 대회 결과에 그대로 드러났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여자 단체 동메달은 한국 혼자 받았나요?
아니에요. 준결승에서 진 북한도 함께 동메달을 받았어요. 여자 단체 금메달은 중국, 은메달은 일본이에요.
혼합복식 은메달과 다른 동메달은 누구였나요?
은메달은 중국 쑨잉사·왕추친 조예요. 결승에서 같은 나라 콰이만·린스둥 조에 졌어요. 공동 동메달은 한국 조와 인도 디야 치탈레·마누시 샤 조예요.
임종훈·신유빈 조가 콰이만·린스둥 조를 이긴 적이 있나요?
있어요. 2025년 12월 WTT 홍콩 파이널스 8강에서는 3-1로 이겼어요. 이번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는 그 흐름을 잇지 못했어요.
임종훈·신유빈 조는 올림픽 메달도 있나요?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이 있어요. 항저우 아시안게임, 파리 올림픽, 이번 나고야까지 큰 종합대회마다 혼합복식 메달을 땄어요.
여자 단식 결승은 누구끼리 했나요?
중국 선수끼리 맞붙었어요. 왕만위가 금메달, 쑨잉사가 은메달이고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와 하야타 히나가 동메달을 받았어요.
마치며
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는 한국에 숫자로는 아쉬운 대회였어요. 그래도 단체 두 종목과 혼합복식은 4강까지 올라섰고, 남자 대표팀을 꺾은 일본은 결국 중국까지 넘었어요. 개인 종목의 8강 벽을 어떻게 넘을지가 한국 탁구에 남은 숙제예요.